전체 기록물

/ 기록물

서랍 속의 기억

2017-12-02
웹마스터
  • 기간 1999년 12월 20일
  • 장르 문학
  • 지역 서울

최근에 불어닥친 경제한파와

종이값을 비롯한 제작비의 폭등은

잡지. 출판계를 엄청나게 위촉시켜 놓았습니다.

그로 인해 출판사들은

상업성이 없는 시집들을 기피하게 되고 

시인들은 시집을 내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작품보다는 섹트적 성격이 강한 일부 출판사들의 시집은

좀처럼 문호를 개방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400~500만원선에서 이루어고 있는 자비출판을 생각할 때

시인들이 겪는 고통은 말이 아닙니다.

이에 월간 <현대시>는 책임있는 시전문지로서

이러한 시인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현대시 씨디롬 시집을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본 시집은 국내 4대 PC통신을 통해

전자북 형태로 판매되며,

많은 독자들의 요구나 시인들의 요청에 의해

인쇄본 시집으로 출간됩니다.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본 기획에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문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