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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개인전 제2회

2017-12-02
웹마스터
  • 기간 1992년 06월 27일 ~ 2018년 02월 22일
  • 장르 시각
  • 지역 강원
  • 지역(강원) 춘천시

1992 여산 이형재 두번째 개인전

1992.6.27~7.3  @ 선 Gallery 

생명은 무한이 움직이고 성장하고 다시 소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명은 또 다시 텅빈우주의 공간에서 시간과 함께 태어난다. 그 생명은 존재함이 아니라 전체의 無이다. 無의 향기를 지닌 아름다움이다. 그렇다. 이형재는 우리에게 생명의 텅빈 공간을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그 공간에 우리의 시간이 존재한다. 흘러가는 시간의 저멀리 영원의 깨달음이 깊은 울림으로 살아숨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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