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 역사인물 이야기
<노래하는 여전사 윤희순>
글 김진 | 그림 김호민
정말 끝에서 희망을 노래하라!
"안사람 바깥사람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 나라가 없는데 집안 살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습니까? 왜놈들이 머리를 깎으라 마라 옷소매를 줄이라 마라 일일이 다 간섭하고 있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왜놈들의 종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안사람이라고 강 건너 불 구경하듯이 있을 겁니까?"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