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김유정문학촌 통권 제9호>
봄호 - 두포전
2 - <두포전> 작품소개
3 - [초대시] 다시, 입푼의 산문에 서서 /조성림
4 - 김유정 선생의 생신을 축하하며 /유인순
6 - 김유정 작가의 생일
7 - 한국조폐공사 48차 인물메달 김유정
8 - 김유정 생가 이엉 올리기
9 - 형님의 귀띔 /이응철
10 - 1930년대의 봄노래 <처녀총각>
12 - 김유정 소설 <두포전> 속의 우리말
14 - 아버지의 친구, 김유정 /박재명
16 - 김유정의 <동백꽃>, 소극장 뮤지컬로 만나보세요.
두포가 그 바위 앞에 이르러 무어라고 진언 한마디를 외이자, 집채 같은 바위가 움질움질 놀더니 한가운데가 쩍 열립니다.
그리고 두포가 들어가고 바위가 전대로 닫아졌다가는 얼마후 다시 열릴 때에는 새하얀 용마를 탄 장수가 나타나 눈부시게 흰 날개를 치며 공중으로 사라집니다. 놀랍습니다. 그 용마를 탄 장수는 바루 두포입니다.
[본지 수록 내용 중의 인물]
좌로부터 박태원, 현덕, 강홍식, 이상, 안희남
[표지화 신대엽]
소박함과 삶의 진솔한 표정을 주로 그려온 신대엽 화백은 춘천 서면 방동리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한국화를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