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왕 장보고'는 한민족 최초로 당나라, 일본, 아라비아 반도에 이르는 바닷길을 개척해 청해진을 동북아 교역의 중심지로 삼고 해상무역을 주도한 장보고의 진취적 기상과 모험을 그린 역사 뮤지컬이다.
95년 초연된 후 2002년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등 24개국에서 공연돼 각국의 매스컴으로부터 '동양의 신비스러움이 느껴지는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