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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의 맛과 향기

2017-12-02
웹마스터
  • 기간 2006년 04월 15일
  • 장르 문학
  • 지역 서울

한때 맞춤형에 대한 화제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었다. 우연이겠지만 그 무렵 나도 내 나름의 맞춤형을 구상해 보느라 고심하던 중이였다. 고도의 생명공학에서 말하는 맞춤형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나의 입장에서만은 중요한 과제이기도 했다. 수필을 혼자서라도 공부할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도록 페이지를 줄이면서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는 예문을 더러 활용했다. 또 약간의 글재주만을 믿고 신변 잡사를 함부로 쏟아내는 분들에게 자신을 시간적인 큰 부담 없이 점검해 보는 지침서가 되도록 고려해 보았다. 이런 욕심으로 서두른 탓인지,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런 대로 수필 문학 저변 확대에 작은 기여라도 된다면 다행이겠다. - 책을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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