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예술시장 깔깔깔 3부작 중 2부

여름-노랑

ㅇ일시 : 2021.08.08(일) 17:00~22:00

ㅇ장소 : 요선시장 일대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을 시작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함께 집단 면역이 형성되면 독감처럼 생활과 함께하는 바이러스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경보체계(적색-황색-청색)와 색깔(삼원색) 그리고 계절(봄-여름-가을)의 변화를 보여주면서

절망적인 코로나19로 부터 벗어나는 희망적인 미래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8월8일이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은 예측불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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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낡고 오래되어 사람의 온기를 느끼기 어려운 요선시장에 죽음의 경보가 내려진 것은 오래전 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팬데믹도 언제 끝날지 앞이 잘 안보입니다. ‘깔깔깔 3부작’은 코로나19로 예술 현장이 폐쇄되고

관객도 사라져서 기존의 예술 방법이 막혀있는 시점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시작했습니다.

요선시장을 예술로 백신 접종하여 예술시장으로 되살려 내 봅시다.

그것이 팬데믹을 예술로 넘어서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전문 예술가와 생활 예술가 구분없이 모두 30여명의 참여 예술가들이 함께합니다.

시장의 형태로 예술과 관련된 물품을 사고 팔고, 곳곳에서 설치, 전시, 퍼포먼스, 영상등

그리고 먹거리와 체험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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