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록물

/ 기록물

연극 <통일 익스프레스>

2021-12-08
운영관리자
  • 기간 2020년 02월 29일
  • 장르 음악
  • 지역 강원
  • 지역(강원) 춘천시

연극 통일 익스프레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은유적으로 풍자하고 있는 작품으로연극 속에서 남측도 북측도 아닌 공간… 그곳에서 남쪽과 북쪽을 이어주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주소그리고 현재 우리에게 통일의 가치 등을 생각해 보게 한다강원도의 현실과 역사성 그리고 금강산관광 중단 등 현실적 문제를 풍자를 통해 고민하게 한다.

삶의 경험과 지혜가 풍부한 원로예술인들의 시선으로 현시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 작품 줄거리

휴전선 어느 곳에 남과 북이 은밀하게 만나는 비밀공간이 있다이곳에서 남측의 우보와 북측의 갑산은 남에서 북으로 혹은 북에서 남으로 가야 하는 사람들을 안내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고객으로는 전쟁 때 헤어진 이산가족부모님의 유골을 고향 땅에 모시려고 하는 사람북쪽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려고 하는 사람북쪽과 은밀하게 소통하려는 정부 고위급 인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어느 날 공식적으로 남과 북이 교류하는 창구(금강산관광 및 이산가족상봉사업)가 생기면서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는다.

공식적 창구는 청치 상황에 따라 진행과 중단이 반복된다그에 따라 대기하는 방문자들의 기다리는 시간이 하염없이 늘어남에 다시 호황기를 기대하게 되는데.

이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