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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미 세 번째 서양화展-색에 잠기다[locked in Colors]

2021-12-08
운영관리자
  • 기간 2017년 05월 09일 ~ 2017년 05월 28일
  • 장르 시각
  • 지역 강원
  • 지역(강원) 춘천시

Locked in Colors [색에 잠기다]

 

나의 작업은 한정된 공간, 캔버스 안에서 문화적 다양성(Cultural Diversity) 및 작가 자신의 내면 및 외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공간에서 다채로운 색채와 붓자국은 다양한 피부색을 포함한 인종, 언어, 계급, 문화가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세상과 함께 새로운 사회와 문화, 그리고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질서에 자연스레 흡수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융화되어 가는 과거 작가의 모습 역시 그려져 있다. 빨강, 파랑,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들과 그 색으로 물든 붓질은 한 공간 안에서 만나 서로 어우러져 밀접한 영향력을 끼치고 때로는 홀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진다. 그들은 정해진 공간 안에서 서로 어울릴 수 없어 보이고 갈등을 일으키며 이질성을 나타낼 것처럼 보이지만 수많은 분쟁과 투쟁 혹은 화합 속에 서로 다른 색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적극적 때로는 소극적인 방식으로 주변을 융합하고 통합시키며 새로운 화합과 창조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색은 강렬한 채도, 절제된, 그리고 기본 고유의 색으로 이루어진다. 그 색들은 캔버스 안에서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공간 안에서 빛을 일으킨다. 의도적으로 덮여진 색과 떨어지며 흡수되어진 색은 캔버스 안에서 대조성과 함께 즉흥적이며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 캔버스 안에서 자연스레 형성된 서로 다른 색들은 대담하고 강렬하며 작품의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모든 색상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표현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창작물들을 산출하고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거침없고 감각적이며 때로는 매혹적이기도 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낸다.
색은 강렬한 채도, 절제된, 그리고 기본 고유의 색으로 이루어진다. 그 색들은 캔버스 안에서 특유의 분위기를 형성하며 공간 안에서 빛을 일으킨다. 의도적으로 덮여진 색과 떨어지며 흡수되어진 색은 캔버스 안에서 대조성과 함께 즉흥적이며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 캔버스 안에서 자연스레 형성된 서로 다른 색들은 대담하고 강렬하며 작품의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작가는 모든 색상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표현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창작물들을 산출하고 흔히 찾아볼 수 없는 거침없고 감각적이며 때로는 매혹적이기도 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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