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춘천 국제 고음악제

9.23~10.2

Musica Moderna

고음악, 우리 시대의 새로운 음악

“고음악이 가장 새로운 음악이다“

인문학이 우리 삶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인간의 감정을 꾸밈없이 표현하며 자연스러운 울림으로 내면의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고음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선한 자극과 공감을 불러일으켜줍니다

특히 연주자의 재량을 감안한 옛 시대의 악보들은 많은 변화와 융합, 즉흥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고, 시대의 변화를 음악 안에 고스란히 반영할 수도, 또 옛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며 즐길 수 있는 자유를 선사합니다.

2016년, 19번째를 맞는 춘천 고음악제는 이러한 고음악의 특징에 초점을 맞추고 현시대에 향유하는 고음악의 새로운 창조와 역동성을 가까이에서 만끽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내면의 힘을 선사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