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응을 챙겨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을 때,
천천히 손을 움직여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손을 움직이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럴 때 잠깐이라도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
모여서 뭐라도 해봅시다.
● 강사소개: 공혜진
오래 바라보고 그리고 만들고 기록하며,
그 결과물을 책으로 엮는 일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특히 크고 잘 가꿔진 것들보다는 작고 거친 것들,
사소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것들을 관찰하거나
자연을 그리기를 즐깁니다.
● 프로그램 소개
1주차: 머리를 비우고 일단 손을 움직인다.
바느질, 천을 뚫는 바늘의 소리와 실이 천을 통과하면서 내는 소리에 집중하며,
촘촘하게 시간을 기록한다.
2주차: 생활하면서 내가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나에게 의미있는 물건을 가져와 이야기 나눈다.
그 물품과 연관이 있는 것을 (담거나, 덮거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바느질해서 만든다.
● 일정 (1기수)
1회: 9월 26일(목) 오후 7시-9시
2회: 10월 2일(수) 오후7시-9시
3회: 10월 10일(목) 오후7시-9시
● 참가비: 30,000원 (회당 10,000원)
- 교육 재료 제공, 간식 제공
- 종료 후 기념품 제공
● 장소: 책방 마실
- 강원도 춘천시 전원길 27-1(감미옥 뒤)
- 시내버스
1번, 11번, 50번 교동초교입구 하차
20번 중부지구대 하차
12번 행교 정류장 하자(향교에서 도보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