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잠’은 기억, 정육면체, 그리고 달콤한 잠. 이 세 작품을 통해 현대인들이 받아들이는 변형된 기억의 조각, 스스로를 옭아매는 마음, 그리고 또 다른 마음들의 움직임을 언어, 소리의 충돌, 그리고 움직임의 연상 작용을 통해 지금의 “나”는 어떤 생각들로 24시간을 움직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짧지만 달콤한 잠의 공간과 시간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또, 프로젝트 시공간은 수면을 위한 족욕, 음악, 향기, 시각 등의 자연치료요법과 움직임의 이미지를 결합해 관객들이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단잠에 빠져 예술적 상상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공연 상세정보
• 기억 들리는 것, 보이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다른 생각은 차단할 것을 관객에게 제안한다. [기억]의 철자인 [ ㄱ . ㅣ. ㅇ , ㅓ , ㄱ]의 반복되는 소리와 움직임의 조합과 충돌. 이 단순한 행위를 통해 관객들은 끝없는 연상을 경험하게 된다. | • 정육면체(The cube) “지금 당신의 마음은 당신과 함께 있는가?” 정육면체의 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공간, 움직임, 소리, 빛을 통해 이야기해 나간다. |
• 달콤한 잠(A Sweet Slumber) 수면으로 인도하는 길라잡이를 따라 달콤한 잠으로의 여행을 시작하자. 족욕과 향기, 음악, 시각적 움직임 이미지와 함께 달콤한 잠 속에서 나누는 꿈의 대화. |
◎ 공연특징
① ‘공연장에서 잠을 자는 것은 공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다.
② 시각적 자극을 뛰어넘어 오감을 자극한다. 이를 통해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