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민예총 공예협회가 자연과 조화를 위해 친환경 섬유를 소재로 한 공예전을 연다.

자연을 오염하거나 가공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인 소창, 삼베, 광목을 활용한 실용 작품과 낡은 청바지를 업사이클링한 실내장식품 전시를 통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한걸음 다가서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적감각과 실용성을 겸비한 친환경 소재작품으로 소창으로 만든 의류와 가리개, 수건, 베개커버, 향주머니등과 삼베와 무명에 천연물감으로 그림을 그린 천아트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청바지가 가방, 액세서리, 수납바구니 등으로 재탄생하여 버려지는 것에 가치를 더한다.

전시장 마당에서는 24일~25일 이틀간 리사클링 실천의 날도 진행된다. 리사이클링 실천의 날에는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와서 다른 물건과 교환하거나 나누기를 하며 이를 통해 자원을 순환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도 실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