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인

/ 예술인

정춘일

Jung chun-yil
시각
  • 이메일jcyil@hanmail.net
  • 세부장르조소 입체, 설치
  • 활동분야조각, 입체
철로 그림을 그리는작가

현재까지 22년간 철이란 재료로 작업을 하고 있다. 세계는 이미 물류와 매체 발달로 모든 재료와 정보가 공유되어져 있고 지금의 시대적 상황은 재료의 다양성으로 인해 여러 가지 많은 재료가 모든 미술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인류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철이란 재료는 처음 농기구에서 출발하여 철을 잘 다루는 민족이 인류를 재패하는 역사적 상황까지 인류 역사상 중요한 시대적 배경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상관 관계를 가지고 오랜 세월을 같이하고 있다. 서양화과를 졸업한 나는 발생원도 찾기 힘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철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래서 남들은 내가 하고 있는 작업을 Junk Art 나 Recycle Art 의 작업 결과물과 유사 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처럼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의미는 한국적 정서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것이다. 나는 그 근원을 예로부터 우리네 어머니들이나 누이들이 자투리 천 조각들을 모아서 만든 조각보의 아름다움에서 출발했다. object 속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작업의 방식은 내 어머니들이 그래 왔던 것 처럼 모으고 자르고 이어 붙이는 방식이다. 그 과정으로 수십년 또는 수 백여년 전 만들어진 조각보를 바라보고 있으면 버려진 후 쓸모 없었던 것들이 한데 모여 통섭의 묘 이루고 있는 것처 느껴진다. 완성된 작품은 버려지기 전의 가치 이상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빛을 바라고 있다.  우리 어머니 누이의 일상의 고단함 그리고 피곤함과 손때와 강한 생활력이 느껴지는,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단아하고 깔끔해 보이는 예쁜 조각보처럼 철의 조각들을 모아서 구상의 조각보가 완성되어지는 작품을 하고 있다.

주요 작품 활동

개인전(13회)
2020년 11월 백송갤러리 서울
2019년 10월 서울 국제조각 페스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19년 4월 서울 아트엑스포 프로젝트전 coex 서울
2018년 9월 강원 미술시장 축제 부스개인전 춘천 문화예술회관 춘천
2018년 8월 펫 페어 퍼즈 갤러리 부스 개인전 coex 서울
2017년 8월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내 갤러리 툰 춘천
2017년 7월 정춘일 개인전 춘천문예회관 춘천
2017년 3월 SCAF 롯데호텔 소공동점 본점 서울
2014년 9월 갤러리F4 정춘일 상설개인전 춘천
2006년 3월 giaf 부스개인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2005년 5월 이형아트센터 서울
2004년 9월 롯데 갤러리 안양
2002년 11월 덕원갤러리 서울 국내외 단체전 120여회

수상 활동

강원문화예술 진흥발전 표창/강원도/2020년
대한민국 현대 미술대전 조각부분 특선/한국현대미술협회/2002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조각부분 입선/한국미술협회/2002년

기타 활동

2014년 서울 광화문국제 아트페스티벌 전시감독 역임 (사)민족미술인협회 강원지회 춘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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