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자기 음악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휘자

나는 춘천의 합창과 음악의 평준화를 꿈꾸며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독창회를 통해 개인연주에도 힘쓰고 있는 성악가이기도 하다. 지휘자로서의 바램은 춘천에도 수도권 못지 않은 뛰어난 합창단을 만들고 싶었다. 2016년에 창단한 다문화 어린이 중심의 달보드레어린이합창단은 노래로 세계의 여러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라고 있는 어린이 합창단이다.매년 춘천에서 열리고 있는 춘천온세대합창페스티발에서 만들어진 어깨동무 가족 합창단은 서로 다른 가족이 만나 매년 페스티발 기간에 모여 연습하며 가족간에, 세대간에 함께 노래하고 있다. 그리고 2019년에 창단한 일반 성인으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인 헵시바 합창단은 정통 합창곡과 여러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고, 현대곡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곡도 연주하며 프로다운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 합창단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춘천에서, 지방 합창단으로서 훌륭한 합창단이 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는 합창의 정통성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연주하며 합창을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남과 다른 나만의 음악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래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모두 행복한 울림이 있기를 바라며 연주하고 지휘한다.

주요 작품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