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의 한 조각으로 살아오며 여든이란 나이를 바라보며 잃어버린 기억이나 일상생활에 그리움을 덧칠하는 마음으로 동시나 시조를 쓰고 있다.
보릿고개를 넘던 극심한 가난에서 선진국 문턱에 이르기 까지 70여년의 격동기를 살아오는 동안 한고비 한 고비를 어렵사리 넘어가며 일상생활을 영위하였다. 그 때마다 여러 가지 기억들이 추억으로 쌓였지만 이제는 그 기억들도 하나하나 지워져가고 있다. 그렇게 지워지는 기억들을 어렵사라 되살려내고 그 위에 그리움을 덧대어서 자랑스럽게 내 놓을만한 작품이나 작품집을 내 놓고 싶다.
주요 작품 활동
2021 꽃물 들까 두렵소
2019 동백꽃 피다
2015 아버지의 프리즘
수상 활동
2017 강원시조문학상
2005 강원아동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