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Stone) 연금술사
전태원은 용도를 다한 서책과 여타 종이류를 파쇄해서 경건한 의식처럼 반죽을 거친후 겹겹 미장으로 돌(Stone)을 만드는 작가다. 활자와 이미지로 인쇄된 이 시대의 사연들이 영겁의 시공간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존재는 없다. 모두 무한한 대우주 속에 한순간 존재하다가 결국은 사라진다. 주변의 무심한 바위나 돌덩이에서 억겁의 시공간을 본다. 돌 표면의 지의류나 녹색이끼는 찰나의 생명-영겁의 단편이다.
주요 작품 활동
2022 아트인강원전 / 힘있는강원전 / 강원도미술협회,춘천미수협회 자문위원
2021 영겁의 단편 / 춘천문화예술회관, 정수아트센터(서울) / 개인전
2018 The Wave 시작도 끝도 없는 / 이상원미술관 /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 지원사업/개인전
2018 MANIF국제아트페어 / 한가람미술관 / 등 부스전 20여회 참가
1987 강원미술대전 대상 /문공부장관상,
1999 강원도문화상 / 강원도
활동 자료
stone5234.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