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에 중독되어 또 다른 설레임을 찾아 떠나는 예술노동자의 여정’

연극은 사람의 몸과 목소리라는 가장 원초적인 수단을 통해 끊임없이 사람을 얘기하는 작업이라 생각한다.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인 문제를 담은 작품을 선택, 작업을 해 오고 있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가고 싶다. 하지만 막상 공연을 보고 돌아간 관객들에겐 불편함을 주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그런 불편함이 세상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마음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 되길 바란다. 연극은 또한 관객과 함께 하는 장르이기에 그들이 연극을 직접 맛보고 그 설레임에 중독되게끔 생활예술로써의 연극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주요 작품 활동

수상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