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예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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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미

Lee Hyang Mi
시각
  • 이메일lhmicoco@hanmail.net
  • 세부장르회화, 서양화
  • 활동분야회화, 서양화, 전시기획
숨을 고르며 동그라미로 삶의 기억을 기록하는 작가

2015년 숨, 고르다 개인전을 계기로 선으로 점을 그리는 작업, 단순한 반복 작업의 결과들을 작품화하고 있다. 작업방법은 전통 배채법의 응용이다. 수채화 용지 위에 한지를 놓고 그림을 그릴 때, 바로 스며들어 수채화 용지에 표현되도록 한다, 배채법과 한 장짜리 판화 모노타이프 방식을 혼합하여 선으로 점을 그리고 점은 작은 동그라미로 확장된다. 그리고 그리고 ... 단순한 반복 작업을 하며 숨을 고른다. 이 과정에서 동그라미는 기억으로 이어지는데 어떤 기억은 소환되고 다시 희미하게 사라진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은, 우연에 가까운 흔적을 화면에 남긴다. 기억이 단순한 단면이 아니듯 기억의 이면, 즉 기억 그 너머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종이를 펴고 붓을 들어 동그라미를 그린다. 삶의 고단함은 동그라미를 그리며 단순해진다. 복잡함 속에서 헤매던 나는 고요한 세계로 접어든다.

주요 작품 활동

2021/ 기억풍경 展/ 춘천미술관 /이향미/ 개인전
2020/ 기억너머 展/ 갤러리 담(서울)/ 이향미/개인전
2020/ 기억산책 展/ 북한강갤러리(양평)/이향미/개인전
2019/ 그곳 풍경 展/ 카페느린시간/이향미/초대개인전
2018/ 숨, 고르다 展/ 춘천미술관/이향미/ 개인전

활동 자료

instagram.com/yime_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