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춘천 연극은 강원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제도적 지원이 확대되었으나, IMF 이후 창작 인력의 유입 감소와
출연료 체계의 변화로 기존 극단과 소극장 운영이 위축되는 전환기를 맞았다.
극단 ‘혼성’과 ‘연극사회’의 소극장이 폐관되는 등 전통적인 연극 기반은 약화되었고, 지역 연극계는 세대 교체와 제작 환경 변화라는 과제에 직면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극단 ‘도모’, ‘아트3 씨어터’, 춘천여성문화예술단 등 새로운 전문 극단이 등장하며 창작의 활력을 이어갔고,
해외 연극제 참가와 소극장 ZONE 개관을 통해 국제 교류와 실험적 창작이 병행되었다.
《멍》,《생–Life》,《꿈꾸는 식물》,《Esse》,《POF》등은 해외 연극제 초청을 통해 춘천 연극의 국제적 확장과 실험적 성격을 보여주었다.
또한 2007년 소극장 ZONE 개관은 창작 거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8년 김유정 탄생 100주년을 맞아 《봄봄》,《소낙비》,《금 따는 콩밭》,《동백꽃》,《안해》등이
공연되며 지역 문학의 연극화가 본격화되었다.
2000년대 춘천 연극은 침체와 재편, 새로운 시도가 교차하며 이후 지역 연극의 재구성과 방향 전환을 준비한 과도기적 시기였다.
2000년
춘천여성문화예술단 창단 (대표 : 장정임)
2000년
극단 도모 창단 (대표 : 황운기)
2000년
인형극단 몽이 창단 (대표 : 황운기)
2000년
극단 아트3 씨어터 창단 (대표 : 김경태)
2001년
극단 혼성 소극장 폐관. 《귀여운 장난》이 마지막 공연
2001년
서로소극장(극단 연극사회 운영), 건물소유주의 요구로 폐관.
2001년
제19회 전국연극제 대상. 연출상 수상《칠수와 만수》(극단 연극사회)
2002년
《생–Life》스위스로잔국제연극제 참가
2003년
《Life》정은경 구성. 연출 (극단 아트 3 씨어터)
영국 사우스웨일스 극장 투어, 워크숍, 브라이튼 프린지 페스티벌 및 서울 변방연극제(Marginal Theatre) 초청 공연
2007년
소극장 ZONE 개관《아카시아 꽃》고재귀 작. 김정훈 연출. 개관기념 공연
2007년
극단 해동머리 창단 (대표 : 박연운)
2008년
김유정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동백꽃》,《봄봄》,《금 따는 콩밭》,《소낙비》,《안해》